◎ 국내산행앨범/산행

2012년9월26일[영광 불갑산 상사화]

Spring-춘근 2012. 9. 26. 22:36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불갑사의 발자취를 느끼는 영광 상사화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불갑산은 [해발516m] 식생이 풍부하여 천년기념물 제112호 참식나무군락지와 꽃무릇 군락지가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9월에는 상사화 일종인 석산[꽃무릇]이 온 산을 붉게물들이고 있어 장관을

 이루며 상사화축제가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삼국유사에 전해오는 창건설화에 따르면 불갑사는 동진 승려 마라난타가

법성포로 들어와 세운 백제불교 초전 가람지라고 합니다. 백제시대 옛 지명은

 아무포(阿無浦)로 불렀으며, 고려시대 부용포(芙蓉浦) 고려말 이후 법성포로 이름이

 바뀌였다고 합니다.마라난타 스님은 포구에 상륙한 후 아미타불 정토신앙을 전파했을 것이며

 이로부터 아무포라고 불리다가, 불법을 꽃피웠다는 의미의 부용포, 뒤에는 더 명확하게 성인이 불법을

 전래한 포구라는 의미의 법성포로 개칭되었다고 합니다.그러나 1,600년이 지난 지금 불갑사에는

 옛 위용을 찾아볼 수 없지만, 경내에 산재해 있는 유물과 흔적들이 초전가람지라는 사격을

대신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영광군과 불갑사는 영광이 백제불교의 초전법륜지라는

 사실을 여러 고증자료를 통하여 밝혀내고 마라난타상 건립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해불암(海佛庵)

전남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 소재 불갑산(516m) 정상 밑에 있는 암자로, 고려말 각진국사가 창건한 절이다.

부처가 바다를 보고 있다고 해서 해불암(海佛庵)암이다. 석양(夕陽)의 낙조(落照)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가람 이병기(李秉岐)선생도 이곳을 방문하여 구름에 가린 칠산바다를 보지 못함을 아쉬어하는 시조를 읊기도 했다고 합니다.

 

 

 

 

 

 

 

 

 

 

 

 

 

불갑산[516m]연실봉은

 산정상 바위 모양이 연꽃열매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용천사.

영광 지역에는 중국 불교가 일찍 전해지고 용천사도 오래된 사찰이다.

   고려와 조선에 이르면서 건물이 30여 채에 이르는 큰 규모의 사찰이었다고 한다.

 여러 번의 전쟁을 겪으면서 석등과 돌계단 등의 흔적만이 옛 모습으로 남아 전해지고 있습니다.  
용천사 꽃무릇은 일명 상사화라고도 하는데  전하는 이야기가 슬프다고 합니다.

 한 스님이 여인을 사랑하였으나 신분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지라 그 마음을 안타까워하며 꽃을 심었는데

 잎이 말라 죽으면 꽃이 피어 그 둘은 서로를 보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용천사 주변으로 온통 꽃무릇으로 붉게 물들고 있는데 정말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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