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총괄 정보
제주올레길은 평화의 길이며 자연의 길이며 공존의 길이며 행복의 길이며 치유의 길입니다.
이 길에서 누구나 주인이며 동시에 모두가 손님이기도 합니다.마음껏 그러나 소중히 이 길과
이 길의 자연과 하나가 되어 걷고 가세요.가슴에 맺힌 상처나 복잡한 생각일랑 모두 이 길 위에
풀어놓고 가세요. 이길에서 평화와 자연을 사랑하는 도보 여행자가 되세요.제주올레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평화의 올레 행복의 올레 치유의 올레 제주올레길에서 평화와 행복과 치유의 특권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제주올레 코스 현황'
◆올레란?
제주어로'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작은 골목길'을 뜻한다.
중세어로는 '오라''오래'이며 '오래'는 문을 뜻하는 순
우리말 '오래'가 제수에서는 '올레'로 굳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제주 올레'는 발음상 '제주에 올레?''제주에 오겠니?'라는 이중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제주올레는?
제주 올레길은 언론인 서명숙씨를 중심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개발한 것이다.
2007년 9월 8일 제1코스 시흥초등학교에서 광치기 해변, 총 15km.가 개발된 이래 2012년 11월24일 21코스를
마지막으로 섬 일주로가 완성되었다.2011년에는 109만명이 체험했고 개장한지 5년만에 425km.의 올레길이 완성 되었다.
각 코스는 일반적으로 길이가 15km 이내이며, 평균 소요시간이 5-6시간 정도이다. 주로 제주의 해안지역을 따라 골목길
산길, 들길, 해안길, 오름 등을 연결하여 구성되며, 제주 주변의 작은 섬을 도는 코스도 있다.
전국적으로 도보여행 열풍을 가져왔고 올레길의 성공 이후 전국에서 도보여행 코스들이 생겨나고 있다.
지리산둘레길 남해 지겟길.무등산옛길.충남연가. 경기 남한산성길 등이 대표적이다.
◆올레길 표시.
파랑=노랑 끈
파랑 바다와 하늘을 뜻하는 파란 화살표가 이정표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노랑 끈은 제주의 감귤을 뜻하는 의미로 쓰였다고 합니다.
◆올레길 에티켓
◈내가 먹고 쓰다 남긴 쓰레기는 꼭 챙겨가기 과일 껍질도 길가에 버리지 않기
◈올레길 옆에 매달린 귤이 탐스럽다고 욕심내지 않기
◈길가에 핀 꽃, 나무가지를 꺽지 말기
◈길에서 마주친 가축이나 야생동물을 괴롭히지 말기
◈탁 트인 오름 정상에 올라 소리치지 않기
◈사유지 농장을 드나들 땐 내 집 대문인양 문단속하기
◈올레길의 풍광을 놀멍 쉬멍 여유롭게 즐기며 걷기
◈오며가며 만나는 올레꾼과 주민에게 정다운 미소, 눈인사라도 한번 건네기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변을 지날때에는 길가로 다니기
◈코스를 벗어난 가파른 계곡이나 절벽등으로의 모험은 피하기
◆코스별 현항'
코스명 | 구간 | 거리 | 소요시간 | 개장일 | 제주올레콜센타 | 비 고 |
1코스 | 시흥-광치기 | 15.6km. | 5-6시간 | 2007.09.08 | 064-762-2198 | |
1-1코스 | 천진항-천진항 | 15.9km. | 5-6시간 | 2009.05.23 | ||
2코스 | 광치기-온평 | 18.1km. | 5-6시간 | 2008.06.28 | ||
3코스 | 온평-표선 | 20.7km. | 6-7시간 | 2008.09.27 | ||
4코스 | 표선-남원 | 22.9km. | 6-7시간 | 2008.10.25 | ||
5코스 | 남원-쇠소깍 | 14.7km. | 5-6시간 | 2008.04.26 | ||
6코스 | 쇠소깍-외돌개 | 14.km. | 4-5시간 | 2007.10.20 | ||
7코스 | 외돌개-월평 | 14.8km. | 4-5시간 | 2007.12.18 | ||
7-1코스 | 월드컵-외돌개 | 15.1km. | 4-5시간 | 2008.12.27 | ||
8코스 | 월평-대평 | 15.2km. | 5시간 | 2008.03.22 | ||
9코스 | 대평-화순 | 7.1km. | 3-4시간 | 2008.04.26 | ||
10코스 | 화순-하모 | 14.8km. | 4-5시간 | 2008.05.23 | ||
10-1코스 | 가파도 올레 | 5km. | 1-2시간 | 2010.03.28 | ||
11코스 | 하모-무릉2리 | 18km. | 6-7시간 | 2008.11.30 | ||
12코스 | 무릉-용수 | 17.5km. | 5-6시간 | 2009.03.28 | ||
13코스 | 용수-저지 | 16.4km. | 4-5시간 | 2009.06.27 | ||
14코스 | 저지-한림 | 19.3km. | 6-7시간 | 2009.09.26 | ||
14-1코스 | 저지-무릉2리 | 18.8km. | 5-6시간 | 2010.04.24 | ||
15코스 | 한림-고내 | 19km. | 6-7시간 | 2009.12.26 | ||
16코스 | 고내-광령 | 17.8km. | 6-7시간 | 2010.03.27 | ||
17코스 | 광령-산지천 | 18.4km. | 6-7시간 | 2010.09.25 | ||
18코스 | 산지천-조천 | 18.8km. | 6-7시간 | 2011.04.23 | ||
18-1코스 | 추자도 올레 | 17.7km. | 7-8시간 | 2010.05.26 | ||
19코스 | 조천-김녕 | 18.8km. | 6-7시간 | 2010.09.24 | ||
20코스 | 김녕-하도 | 16.5km. | 5-6시간 | 2012.05.26 | ||
21코스 | 하도-종달리 | 10.3km. | 3-4시간 | 2012.11.24 |
◆제주올레 코스별 풍광..
제주올레1코스
제주올레1-1코스
제주올레2코스
제주올레3코스
제주올레4코스
제주올레5코스
제주올레6코스
제주올레7코스
제주올레7-1코스
제주올레8코스
제주올레9코스
제주올레10코스
제주올레10-1코스
제주올레11코스
제주올레12코스
제주올레13코스
제주올레14코스
제주올레14-1코스
제주올레15코스
제주올레16코스
제주올레17코스
제주올레18코스
제주올레18-1코스
제주올레19코스
제주올레20코스
제주올레21코스
◆(사)제주올레 후원하기.
(사)제주올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운 길을 만드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숨은 길은 찾고, 끊어진 길은 잇고, 사라진 길은 되살리고, 없는 길은 만들어서 지치고
상처받은 이들에게 선물하고 있습니다. 이 길을 더 늘리고 유지관리하려면 제주올레의 주인이 늘어나야 합니다.
제주올레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운 길의 주인이 되어 주세요.
제주올레 후원회원이 됫면 이 길의 주인이 될 수 있답니다.
※ 제주올레 후원 회원에게는 제주올레에서 발행하는 각종 안내 책자와 기념품을 보내드립니다.
입금계좌 : 농협 903035-51-073914 (사)제주올레
제주올레 홈페이지에서 '제주올레 후원하기'를 클릭하시면 제주올레를 후원하는 보다 자세한 방법을 아실 수 있습니다.
우편으로 보내실 경우 분실 위험이 있으니 이메일 전송이나 직접 전달을 부탁드립니다.
- email : jejuolie@gmail.com
- 문 의 : (064)739-0815, (064)766-2170
제주올레 바로가기 http://www.jejuolle.org/
◆제주올레 기념품
◈제주올레에서는 올레길을 걸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올레길을 떠올릴 때 추억이 될 수 있는
기념품을 제작해 판매하는데 올레로고가 들어간 참신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다.
◈기념품 종류 :판초 우의/가이드북 뉴 에이션/ 탁상달력 /제주올레 모자/
스카프/ 두건 /간세인형 /물병의 자리/ 올레 우비.등
◈관련 책자 :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걷기 여행」꼬닥꼬닥 걸어가는 이 길처럼' 식탐' 저자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
◈판 매 처 : 올레1코스 시작기점 (사)제주올레 사무실(제주 월드컵경기장 2층), 외돌개 솔빛바다(7코스 시작점), 풍림리조트,
세화의 집, 애순이민박, 민중각모텔, 게스트하우스 '사이'(제주올레 10코스 사계리 해안도로변 소재),
둥지황토마을 등 올레꾼들이 많이 찾는 올레 쉼터에서 (57곳)구입할 수 있다.
◆제주도 콜택시 정보.
◈5 · 16 콜택시 064-7516-516. ◈성산 콜택시 064-784-8585. ◈표선 콜택시 064-787-7733.
◈남원 콜택시 064-764-9191. ◈서귀포 OK콜택시 064-732-0082. ◈중문 콜택시 064-738-1700.
◈안덕개인 콜택시 064-794-1400. ◈모슬포 콜택시 064-794-5200. ◈제주개인택시 064-742-5166.
◈섬마을택시 064-739-2588. ◈제주사랑택시 064-753-9140. ◈제주관광콜택시 064-727-2128.
◆제주도 시외버스 정보.
◆제주특별자치도 버스정보시스템' bus.jeju.go.kr
◆제주행 항공편 정보.
◈대한항공kr.koreanair.com ◈아시아나항공www.flyasiana.com
◈에어부산www.airbusan.com ◈제주항공www.jejuair.net
◈이스타항공www.eastarjet.com ◈진에어www.jinair.com
◈티웨이항공www.twayair.com
◈인천-제주도배편(청해진해운)클릭 ◈녹동_제주도배편(남해고속)클릭
◈목포-제주도배편(씨월드고속훼리)클릭 ◈장흥-제주도배편(제이에이치페리)클릭
◈완도-제주도배편(한일고속)클릭 ◈삼천포-제주도배편(두우해운)클릭
◈부산-제주도배편(에스케이훼리) www.skferry.co.kr/ (2013년4월19일 첫 출항!)
◆제주의 속살" 제주올레길 완성"
제주올레길이 개장한지 5년만에 21코스를 마지막으로 섬 일주로가 완성되었다.
2012년11월24일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을 비롯한 많은 올레꾼들이 마지막 21코스 개장식에 참석했다.
마지막 21코스는 20코스 종점인 구좌읍 해녀박물관에서 서귀포시 성산읍 종달리구간이다.
2007년 9월에 올레1코스를 개장 후 5년만에 제주를 한바퀴 도는 425km.의 올레길이 완성되었다.
2007년 개장 후 3000명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109만명이 올레길을 체험했다.
제주올레길이 개장되면서 관광객들이 나홀로관광으로 많이 늘어났다.
제주올레길은 화산이 만들어낸 해안 절경과 곶자왈 숲길 자연이 뿜어내는 치유의 길이며
제주도민의 삶을 올레길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도보 여행길 이다.
제주 동쪽 땅끝을 향해 걷는다. 해녀박물관을 출발하면 야트막한 동산에 오른다.
옛 봉화대가 있었다는 연대동산이다.낮지만 전망이 좋다. 맑은 날엔 바다 멀리 여서도도 볼 수 있다.
한반도의 최남단인 완도에서도 가장 아래에 있어 완도보다는 오히려 제주가 가깝다는 섬이다.
뱅기를 오가며 하늘에서 보면 여서도가 제주가 훨 가깝다는 느낌이 든다.
이어 낯물동네로 불렸던 면수동을 지난다.바다를 향해 낯물마을의 발길을 걸어가면 옛 방어유적인
별방진에 이른다.최근 진을 둘러 쌓았던 성곽을 복원해 놓았다.남아 있는 옛 성곽은 둥글둥글
자연미가 있는데 비해 새 성곽은 빈틈없이 반듯해서 어쩐지 아쉽지만 성곽위에 올라 별방진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이제 해안도로로 나선다.영등할망에게 제를 올렸던 각시당을 지나 토끼섬이 있는 해안 절경을
따라 지루할 틈 없이 걷는다.여름이면 하얀 문주란꽃이 섬을 뒤덮어 흰토끼 처럼 보인다는 토끼섬'
썰물때면 섬으로 이어지는 검은 돌다리들이 드러나 성큼 성큼 걸어들어갈 수도 있다.
토끼섬을 지나면 하도해수욕장이다.작지만 눈부시게 흰 백사장이 발길을 잡는다.
하도해수욕장은 알려지지 않아 제주인들만 많이 찾는다고 한다.
해수욕장 건너엔 드넓은 철새도래지가 있다.왼쪽으로는 해수욕장 오른쪽으로는 철새도래지를
가까이 두고 눈 앞에 오름을 향해 걷는다.
지미봉이다. 제주목사가 부임해 제주도 순시를 마치는
마지막 고을이였다는 종달' 그 제주의 땅끝이 바로 이 곳이다.
조금 가파른 오르막 길을 따라 지미봉을 오른다.가파른 대신 그리 길지는 않아 곧 정상에
닿을 수있다.체력이 허락하면 반드시 지미봉에 오르자.시흥을 떠나 제주도를 한 바퀴 걸어온
긴긴 여정이 지미봉에 이르러 비로소 완성 된다.360도 어디 한 곳 가릴 데 없이 펼쳐지는 제주!
지미봉에서 바라본 말미오름.우도와 성산일출봉.용눈이오름.다랑쉬오름 군락이
눈부시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이 온몸으로 밀려든다.
지미봉을 내려와 종달리 해안으로 들어선다.왼쪽으로 우도의 풍경이 앞은 성산일출봉이
나를 반긴다.작고 아름다운 종달리 백사장에서 여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