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사리 밤 풍경
얼마 되지 않아 달은 솟을 것이다.
낙엽이 날아내린 별당엿못에
박이 들어누운 초가 지붕에
하이얀 가리마 같은 소나무 사이
오솔길에 달이 비칠것이다.
지상의 삼가만상은 그 청청한 천상의 여인을
환상하고 포옹하려 하나
온기를 잃은 성녀
달은 영원한 외로움이요
어둠의 강을
건너는 검은 명부의 길손이다.
구천이는 눈을 반쯤감고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다.
-토지 제 1 부
▲ 구층 석탑
이탑은 고산스님의 인로성지 순례를 마치고 돌아올때 스리랑카에서 직접 모셔온 석가여래 진신사리
삼과와 산내 국사암 후북 탱화에서 출현한 부처님의 진신사리 이과와 전단나무 . 부처님 일위를 모셨다.
1987년 1월에 시공하여 1990년 3월에 완공 건립하였다.
▲ 진감선사대공탑비 (국보 제 47호)
국보 제47호로 경남 하동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다.
신라 정강왕이 진감선사의 높은 도덕과 법력을 앙모하여 대사가 도를 닦은 옥천사를
쌍계사로 고친 뒤 정강왕 2년(887년)에 건 립 한 것으로 고운 최치원이 비문을 짓고 썼으며 승,
빈영이 새겼다. 이 탑비는 고운 최치원의 사산비의 하나로 유명하다. 진감선사는 애장왕 5년(804년)에 입당
흥덕왕 830년에 귀국, 쌍계사를 창건하고 역대 왕의 존경을 받다가 문성왕 12년 쌍계사에서 77세로
시적하였다. 비의 높이는 3m 63cm, 탑신의 높이는 2m 2cm, 혹은 1m, 귀부와 이수는 화강암이고
비신은 흑대리석이다. 현재 비신의 우측 상부에 크게 흠락된 부분이 있고 또 균열이 상당히 심하다.
중앙에 높직한 비좌를 마련했는데 4면에는 운문이 있고 상면에는 비신에 맞게 구멍이 뚫어져 있다.
귀두는 짧고 추상적인 동물의 머리로 표현되어신라후기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수는 양측을 비스듬히
자른 오각형으로 4면에 쟁주하는 용이 있고 전면 중앙에 방형으로 깊이 판 제액이 마련되어 있으며
비문의 자경은 2.3cm, 자수는 2,423자이다.
▲ 환학대
신라시대 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은 속세를 떠나 이상향인 청학동을 찾아 다녔습니다.
이곳 환학대는 선생이 청학동을 찾아 학을 불러 타고 다녔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바위입니다.
쌍계사의 진감선사대관탑비(국보 47호) 의 그 비문을 이 바위인 환학대에서 지었다고 합니다
▲ 불일폭포
고려 희종 (1204-1211년) 때 보조국사 지눌 (1158-1210) 이 폭포근처에서 수도하였는데
입적하신 후 희종은 시호를 불일보조라 내렸다.
그 시호를 따서 불일폭포라 하였으며 지눌이 수도하던 암자를 불일암이라 불렀다.
불일폭포는 지리산 10경중 하나로 좌측의 청학봉과 우측의 백악봉 사이의 협곡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60여m 에 이르며 주변의 기암괴석이 잘 어우러져 장엄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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