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과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를 잇는 22.4km.(지리산 둘레길)이다.
2013년5월24일 따스한 봄은 사라지고 여름같은 봄에 친구 세놈이서 역으로 3코스 지리산 둘레길을 걸었다.
금계-인월 구간은 지리산 북부지역으로 남원시 산내면 상황마을과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을 잇는 옛 고갯길이다.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할 수 있고 다랭이논과 6개의 산중마을을 지나 엄천강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둘레길이다.
금계마을에서 멋진 일출을 만난다.
지리산 둘레길 시작기점 함양군 마천면 금계리.
금계마을은 칠선계곡 길목이며 최우의 빨치산 정순덕 이야기가 있는
서암정사/벽송사가 있다.
'옴선 감선' 이름이 너무 정겨워 한컷.
은난초
줄기가 연결되면 연리목' 가지가 연결되면 연리지라고 하는데.. 요 소나무는..?? ㅋㅋ.
뱀딸기가 열이 많은사람.종기.새살을 돋게하고 면역증강에도 좋고 암환자도 좋다고 한다..
엉겅퀴
중봉.천왕봉.제석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창원마을 다랭이논
이런집에서 노년을 보내고 싶은게 제 소망이지요~ㅎㅎ.
털갈퀴덩굴(벳지)
하얀 찔레꽃
찔레꽃 노래가 슬픈 이유가
가난한 시절에 허기진 배를 따뜻이 채워주던 기억이 아닐까요??
앵초
창원마을 (윗당산)
당산나무가 얼마나 큰지 감이 오시지예~~
메모지에 적은 많은 소원들이 진풍경이네요.
나도 하나 적어볼까 잠시 망서리다가 그냥 휘리릭 지나가요!
와불 전망대'
앞산 봉우리의 형상이 부처님이 누워있는 모습이
와불로서 옛날부터 소원을 빌면 소원이 성취한다고 합니다.
거북등을 닮아 등구재'라고 한다.
서쪽 지리산 만복대에 노을이 깔릴 때 동쪽으로 범화산엔 달이 떠올라 노을과 달빛이 어우러지는 고갯길이다.
경남 창원마을과 전북 상황마을의 경계가 되고 인월장 보러 가던 길 새색시도 꽃가마타고 넘던 등구재
지리산 둘렛길로 되살아난 고갯길이 마을과 마을을..그리고 사람을 이어준다.
경남과 전북의 경계선에서 한컷,,!!
연미붓꽃
등구령 쉼터'
지리산 둘레길 곳곳에 쉼터를 설치해 놓았네요...
중황마을 다랭이논'
요기서 어느 화가가 그림을 그려 놓은 지리산둘레길' (위사진)
아름다운 풍경에 느낌이 너무 좋아서 저도 카메라로 담아 봤습니다. ㅎㅎ.
금낭화
지리산 둘레길에서 만난 부산아지매들.. 울매나 반가운지~~ㅋㅋ.
산딸기꽃
아직도 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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