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산행앨범/산행

백무동에서 천왕봉 가는길.

Spring-춘근 2011. 5. 5. 19:32


지리산"1,915 m. 전북 남원시,전남 구례군,경남 산청군, 하동군,함양군 신라 5악중 남악으로 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1,915m)을 주봉으로 노고단(1,507m), 반야봉(1,751m) 등 동서로 100여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이뤄 

지리산 12동천'을 형성하는 등 경관이 뛰어나고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생태계 보고이며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1967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고 한데서 산이름이 유래 되었다고 한다.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은 예전부터 천왕봉에 기도를 올리려는 무당들이 모여드는 골짜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백무동이란 이름도 백명의 무당이 살았다는 백무(百巫)에서 전주이씨가 들어오면서 백무(百武)로 그 뜻이

                                         바뀌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안개가 많이 껴서 백무라고도 한다.                                  



 

 

 

백무동에서 출발하여 천황봉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장터목 장이 서는 날에 하동원님이랑 함양원님이 내기 장기를 두었는데 하동원님이 이겼다.

달리 줄 게 없었던 함양원님이 저 바위를 가져가라 하여 하동원님이 가져 가기로

 하고 하동바위라 부르게 되었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참다랗게 솟는 샘이라는 참샘에서 목을 축이며 잠시 숨을 돌린다.





 

제사를 지낸 후 종이를 태웠다는 소지봉에서..





 

 

 

 

 

 


천왕봉의 자매봉인 제석봉의 남쪽 능선 고갯마루를 장터목이라 부른다. 

장터목은 옛날에 천왕봉 남쪽 기슭의 시천 주민과 북쪽 기슭의 마천 주민들이 매년 봄가을 이곳에 

모여 장(場)을 세우고 서로의 생산품을 물물교환한 데서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1,808m. 천왕봉 서쪽에 있다. 오르는 길은 가파르지만 정상 부근은 느슨하고 봉긋한 형태다.

 과거에는 고사목이 즐비하여 별난 경치를 자랑했지만 이제는 세월이 흘러 그 수도

많이 줄었다. ‘제왕이 자리했다’는 의미이다. 




 

 

 

 

 

 

 

 

천왕봉 남서쪽의 통천문은 하늘을 오르는 문이란 뜻으로 신비스럽고 위용을 갖춘 모습이다.

이곳 통천문을 오르면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을 만난다.




 


 아득한 옛날부터 지리산 신령을 봉안했던 성모사가 자리해 있었으나 속인들의 끊임없는 욕심으로

 자취를 감추고 빈 자리만 덩그렇게 남아있다. 성모상은 훼손된 채 사라졌다가 다행히 한 스님에 의해 찾아진 후

 중산리 천왕사에 모셔져 있으나 제자리로 돌아오기란 쉽지 않은 모양이다. 1489년 이곳을 오른 김일손의

 <속두류록>에 의하면. 성모사는 “천왕봉 정상에 한 칸 정도의 돌담벽이 있고 담 안의 너와집에

 성상이 안치돼 있었다”고 전한다. 이  사당은 빨치산에 의해 허물어진 뒤 오늘날까지 

노천암대만 남아 처량하게 수십여 성상을 보내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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