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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몽골 체체궁산 (2.256m)

Spring-춘근 2018. 6. 9. 10:28

만츠쉬르 사원(Manzshir Monsetry)의 체체궁산 산행


몽골 만츠쉬르 사원은 울란바타르에서 1시20여분의 거리에 있는 복드 산에 위치해 있으며 5월에서 10월까지 개방한다.

체체궁산을 오르는 산의 경사진 숲길에 6월의 변화 무썽한 색의 향연 야생화를 만날수 있다. 만츠쉬르 사원 초입에는

몽골전통가옥인 게르에서 숙박할 수 있다. 복드 산 만츠쉬르 사원은 복드 라는 말은 슬기로움을 뜻하고 만츠쉬르

지혜로운 뜻이라 한다.







복드 산의  만츠쉬르 사원 관리사무소

여기도 입장료가 있다.





복드 산 만츠쉬르 사원의 게르 풍경이다.














 해발1.700m의 고즈넉하고 청정한 복드 산 숲길에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우리들을 반긴다.





말발굽 처럼 생겨서 지어진 이름 말굽버섯이다.





6월인데 얼음이 아직 남아 있다. 계곡물은 발을 담그기가 힘들정도로 매우 차다.

파란하늘의 나라 몽골은 연중 250일동안 해가 비치는 맑은 날을 즐길 수 있다.

여름은 따뜻하고 겨울은 극도의 추운날씨를 보이며 사계절이 뚜렷한 편이나 겨울이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로 여름 가을이 모두 합해서 5개월 정도라 한다. 












체체궁산으로 오르는 등산로에 몇백년 된듯한 소나무 군락이 있다.

주변으로 전나무 군락도 많이 볼 수 있다.





몽골의 초원에는 여러종의 할미꽃이 있다.

색다르고 익숙하지 않은 할미꽃이지만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어 복드 산이 정원과 같다.





해발 2.256m의 체체궁산 정상이다.

만츠쉬르 사원 들머리에서 체체궁산 정상까지

약 6km이며 숲길이라 편안한 산행길이다.




















등산로 중간중간 쉼터가 만들어져 있다.

잠시 쉬면서 향긋한 숲 냄새를 맡으며 힐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