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산행앨범/백두산

20120717 백두산 종주

Spring-춘근 2012. 7. 19. 23:18


백두산 종주 하는날

2012년 7월17일.백두산 맨 끝자락에 있는 천상호텔에서 04시에 기상하여,아침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고

백두산 북파-서파 종주산행을 시작했다. 날씨는 너무 좋았고,기존 서파종주코스를 병행한 비등산로를

운영하기로 했다.일행 20명과 가이드2명 설레임을 가득안고 우리는 그렇게 출발했다.


백두산(창바이산·長白山) 장백산의 절반이 중국 영토로 최근 백두산 전역을 관광 시범지구로 조성했다.

꿈의 푸른 다리.습지꽃바다.백두산 천지.고드름 현수교.야생조류의집.등 32개 테마별 볼거리를 만들었다.

북중 양국은 1962년 10월 변계(국경)조약을 체결했고 백두산을 북한과 중국 영토로 나누고

천지 총면적을 북한 54.5% 중국 45.5%로 분할했다. 중국은 백두산 천지 일대를

남·서·북 경구로 개발해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서파-북파 종주코스는 천상호텔 또는 소천치(록연담)- 시작으로

   옥벽폭포-차일봉-용문봉-녹명봉-백운봉-청석봉을 등반해 원점산행이다.

◇산행거리:15㎞, 소요시간:10시간 난이도:중





  

천상호텔에서 욕벽폭포로 오르는 험한 산길을 택했다.

이곳 등산로는 낙석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주의해야 된다.

보통 종주팀들은 북파 록연담에서 종주를 시작하는데 우리는 천상호텔에서 종주를 시작한다.


백두산 북쪽의 장백폭포 주변의 등산로 입구에 있는 관광호텔 등 5곳의 숙박시설에 대해 철거작업을 한다.

중국은 백두산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하기 위해 철거대상은 주로 백두산 북쪽(북파) 등산로의

매표소 안에 있는 숙박시설이다.한국인이 운영중인 호텔은 지린천상온천관광호텔과 대우호텔 등 5곳이며

한국인 투자자들은 중국당국이 합법적으로 허가한 숙박시설을 관리위원회가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철거하겠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자작나무의 하얀 껍질이 신기하고 볼수록 매력이다.

자작나무 등산로 숲이 울창해 조용하고 호젓해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길이라 낙석과 안전에 조심해야 된다.





◇달문

천지의 물이 흘러내리는 달문과 64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는 장백폭포 물길이 보인다.





◇나도개미자리꽃

아침 햇살에 피어난 백두산 야생화

천상의 화원에서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하루를 즐겨본다.





◇옥벽폭포'

옥벽폭포 상부에는 7월인데 잔설이 남아 있어 폭포수가 차다.




담자리 참꽃 군락지






옥벽폭포 상부에 7월중순인데

잔설이(빙하)남아있다.





금매화 군락지

7월이면 만병초 용담 호범꼬리 금매화 두메양귀비 나도 개미자리 꿩의다리 등

야생화들이 혹독한 강풍과 추위를 이기고 피어나 천상의 화원을 이룬다.





◇만병초 군락지에서





천상의 화원에서 한컷.



 

이 초원길을 지나면 천지가 보인다.

광대한 백두산 초원길은 온통 야생화로 뒤덮여

푸른 초원이 천상의 화원을 이루고 있다.





    


      

아! 백두산 천지풍경

계절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천지의 풍경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하늘로 치솟은 녹병봉의 기암 풍경





천지를 바라보고 핀 백두산 두메양귀비




 

 매발톱이 우리를 반긴다.





아! 백두산 천지다.

맞은편 중앙이 북한 장군봉이다.











백두산 가장 높은 봉우리 장군봉이 해발 2,750 m 이다.

백두산의 높이는 자료마다 조금씩 다른데 한국과 일본의 계산은 2,744 m이다.

백두산 주변으로 2000m가 넘는 봉우리들이 즐비하고 초보자들도 등반이 가능하다.

백두산 등정은 7월 8월이 제일 좋을듯 하다. 하루에도 수십 차례 기후가 급변해 타이밍을 잘 맞추어야 한다.

그래서 천지의 모습을 보는 것은 행운이라 한다. 백두산 봉우리 16개 중 9개가 북한땅이고 7개가 중국땅이다.





















7월 중순인데 아직 잔설이 남마있다.

주변으로 반병초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오랜 세월 바람과 비에 침식되어

형성 된 백두산 초원길을 개척산행으로 진행한다.

푸른 초원이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이다.













   

    ◇소천지에서





◇녹연담.

녹연담은 소천지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

숲속의 아름다운 작은 폭포와 연못이며 일반관광객들이 백두산 여정때 들리는곳 중 하나다.

이제 녹연담에서 백두산 종주산행을 마무리한다.


백두산의 풍경은 늘 그곳에 존재하고 그 풍경을 느끼고 또 기억한다.

천지의 숨결과 침묵의 의미를 내 작은 가슴으로 헤아리기엔 부족하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백두산을 다시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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