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영취산은 10만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진달래 군락지 이며 여수반도의 역사 유적지의 중심이다.
고려때 세워진 호국사찰 흥국사가 있으며 임진왜란 때에는 승군들이 주둔하며 충무공 이순신을 도왔던 유서깊은 곳이다.
진례봉과 영취봉이 연꽃모양으로 흥국사를 둘러싸고 있는 산세가 그림같다.붉은 황토를 깐 홍교와 팔작지붕의 대웅전
석가여래의 영취산 법회를 그린 후불탱화 등 보물급 유물·유적들도 남아있다.정상 금성대는 산신제와 기우제를
지냈던 성지. 남해의 올망졸망한 섬들과 여천공단이 한눈에 들어온다.
진달래 능선은 정상(510m)을 지나 동북으로 뻗은 하산길. 골명재-월내동으로 이어지는 길은 꽃터널이다.
영취산이란 이름의 유래는 석가모니 부처가 최후로 설법했던 인도의 영취산에서 따온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선사시대의 유적인 고인돌을 곳곳에서 볼 수 있고 고인돌발굴 조사를 하던 중 발견된 청동기
유물은 남한에서 발굴된 청동기 시대 유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