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산행앨범/백두산

겨울백두산 서파' 20160309

Spring-춘근 2016. 3. 9. 20:19


우리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은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 자리잡고 있는 중국 동부 최고의 산맥이다.

백두산이라는 이름은 화산활동으로 부식토가 산정상에 하얗게 쌓여 붙여진 이름으로 말 그대로 흰 머리 산이라는 뜻이다

원래는 화산 화동을 하는 산이었으나 이미 250년 전에 활동을 멈춘 사화산에 속한다. 백두산은 경치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천연 식물원으로서 동북 호랑이를 비롯한 야생 동물과 야생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국가급 보호구에 속한다.

전체 면적 중 1/3은 중국의 영토로, 2/3은 북한의 영토에 속한다. 백두산 연평균 기도은 -8도로

연중 눈, 비가 내리는 날이 200여 일에 달한다.


백두산 서파 코스

  서파산문입구-> 셔틀버스로이동(약20분소요)-> 고산화원(차창)-> 셔틀버스로이동(약20분)->

  금강대협곡->셔틀버스로 이동(약20분) ->제자하-> 셔틀버스로이동(약20분)-> 도보로 계단등정

  백두산* 37호 경계비&천지조망 -> 셔틀버스로 이동 -> 서파 산문입구





이도백하(二道白河)의 아침풍경이다.







이도백하 산강호텔 맞은편 공원에 백두산이 자랑하는 미인송이 자라고 있는데, 그 이름이 말해 주듯이 줄기가

붉고 모양이 아주 아름답다. 미인송은 우리나라 소나무와 비슷하게 보이며 특히 강원도지역에 자라는 금강송과는 구별이

안 될 정도이지만 우리나라 소나무보다는 유럽의 소나무에 가깝다.백두산에서 자생하는 수종 중에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오는 것은 사스레나무, 자작나무 등으로 하얀 수피가 특징적이다.







백두산으로 향하는 길은 하늘 곱게 뻗은 자작나무 군락지다.






백두산 겨우살이.

겨우살이행운을 가져다주며 귀신을 내쫓는 등의 신성한 힘이 있는 것으로 여겨온 식물이라 한다.







수십 년 동안 약초를 캐며 살아 온 마을이라 한다.







서파 산문. 백두산은 먼 옛날부터 명산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문헌기재에 의하면 최초에는 불함산(不咸山)으로 불리웠는데 신선이 사는 산이라는 뜻이다.













눈덮힌 서파 중심부에서 천지를 오르는 1442계단을 향해 스노모빌을 타고 이동한다.








백두산에 폭설로 서파 천지를  오르지 못한다는 중국 산림경찰의 설명이다.








1442계단 입구에서 쏟아지는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서파 천지를 오르지 못하고  아쉬움을 안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서파 중심휴게소에서 백두산의 비경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