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산행앨범/산행

20160911 계룡산'

Spring-춘근 2016. 9. 11. 13:26
  • 동학사 매표소를 지나 조금 올라가면 동학사 일주문이 위치해있다. 불교의 이상세계인 수미산을 산중에 구현한 것을 ‘山寺’라 할 수 있는데

    관념적 이상향인 수미산도 일정한 형식과 형상으로 정형화되어 있기에 산중에 절을 지을 때도 아무렇게나 짓는 것이 아니고 수미산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이렇게 지어진 수미산을 상징하는 산사의 첫 관문이 일주문이다. ‘一柱門’이란 이름은 기둥이 한 줄로 되어있는 데서 유래되었는데 기둥이 한줄로 되어있는 것은, 불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심(一心)사상을 상징한다.

    일주문 옆에는 화장실이 위치해 있으며 일주문을 지나 자연관찰로에서는 사계절 다양한 계룡산의 식생을 국립공원 해설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자연관찰로에 위치한 공연장에서는 매년 5/6/9/10월에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 한마당’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공연자들의 자연과 인간의 어울림을 표현한 멋진 공연은 계룡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일주문을 지나 동학사까지는 포장이 잘되어있는 평탄한 탐방로로 조성되어있다. 탐방로가 평탄한 만큼 주위 경관을 잘 돌아볼 수 있는데 주차장부터 동학사까지는 아름다운 계곡과 자연관찰로등의 자연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이 많아 서두르지 말고 주위를 둘러보며 천천히 탐방하길 권한다.

    동학사와 향아교를 지나면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데 은선폭포가 나오기 전까지는 대체적으로 경사가 급하지 않은 등반하기 알맞은 탐방로가 펼쳐진다. 그러나 은선폭포를 전후해서 경사가 본격적으로 심해지고 탐방로 대부분이 돌계단으로 이루어져있어 특히 낙석 등의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탐방해야한다. 이런 경사가 급한 탐방로의 끝 지점에 관음봉과 연천봉으로 갈 수 있는 관음봉 고개 갈림길이 있는데, 이곳에는 탐방객을 위한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 자연성릉 구간은 계룡산국립공원에서 가장 위험한 탐방로 중 하나이므로 어린이나 노약자는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야한다.

    그러나 자연성릉과 주변지역의 풍광은 실로 아름답다. 더불어 자연성릉은 특히 굉장히 경사가 심한 곳이고 탐방로가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미끄러져 추락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을 위해 기본적 등산 장비는 반드시 준비해야하며 특히 이 구간에서는 가능하면

     미끄러운 바위에서도 마찰력이 좋은 릿지화(암릉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가급적 어린이나 노약자는 안전을 위해 자연성릉

     구간의 통행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